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여자 배구 죽음의 B조 (미국(세계랭킹 1위), 브라질(2위), 중국(5위), 세르비아(6위), 터키(11위), 한국(13위))의 예선본선 경기의 열기가 후끈 달아 올랐다. 1일(런던 현지시간) 세계 최강 미국과 이에 도전하는 중국이 치열한 격전을 벌였으나 결국 중국이 3:0으로 패배, 미국이 3승의 성적으로 선두로 올라섰다. 미국과 중국 응원단이 경기 못지 않은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런던=신화사]
한편 8년만에 올림픽 티켓을 확보한 한국 대표팀이 세계 랭킹 2위 브라질을 3:0으로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한국이 브라질을 완파해 중국과 함께 조2위 (2승 1패)로 올라서자 배구판 ‘우생순’신화를 일으키는 것이 아닌가하는 국민들의 기대감도 따라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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