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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스마트 브랜치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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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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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지점에 스마트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한 '스마트 브랜치 1호점' 개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브랜치는 셀프 데스크(Self-Desk), 미디어월, 화상상담시스템 등 최첨단 IT기기를 설치해 미래형 금융점포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노량진역 바로 앞 학원가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스마트기기 사용이 익숙한 젊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브랜치에서는 셀프 데스크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예금거래는 물론 자동이체ㆍ인터넷뱅킹 신청 등을 직접 처리할 수 있다. 또 92인치의 멀티비젼, 미디어월을 통해 상품안내, 금융정보 및 생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화상상담시스템을 이용해 예ㆍ적금 상담 및 세무ㆍ법무ㆍ재테크 등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충식 은행장은 이날 개점식에서 "스마트 브랜치 1호점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경우 앞으로 확대ㆍ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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