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2일 낮 12시께 충북 청원군 현도면 경부고속도로(부산방향 283.6㎞지점)에서 폐지를 실은 25t 화물차에 불이 났다가 1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물차 운전수 윤모(56)씨는 경찰에서 “조수석 밑 타이어에 불이 난 것이 사이드미러로 보여 갓길에 정차한 뒤 119로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브레이크 라이닝 과열로 타이어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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