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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인구 21만 넘어서 꾸준한 증가세로 각종 개발사업에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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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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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산에서 바라본 이천시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올 상반기 기준 인구수가 남자 107,008명, 여자 103,130으로 총 210,138명으로 집계 되어, 21만 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08년 11월말 200,189명으로 20만을 넘긴 이후 3년 7개월만이다. 인구 20만을 넘었던 2008년 11월 이후의 이천시의 연도별 인구수는 2009년 말 201,284명, 2010년 말 206,920명, 그리고 지난해 12월말 209,025명으로 큰 폭은 아니지만 해마다 꾸준히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가장 많은 인구수를 보인 지역은 증포동으로 2012년 6월말 기준 43,832명을 기록하였으며, 부발읍이 39,08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시는 이러한 인구증가 속도는 현재 추진 중인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개통과 사통팔달의 도로망 구축을 위한 남이천나들목 설치, 중리 마장지구 택지개발사업, 신둔 이천 부발 등 3개 역의 역세권 개발 등이 마무리 되면 더욱 큰 폭으로 증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 예술, 체육, 관광, 복지, 의료시설 등 복지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35만의 행복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한 인구유치 정책과 복지도시 건설에 더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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