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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美 고용 호조·유럽위기 해결 기대감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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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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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인턴기자=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긍정적인 미국 고용동향과 유럽의 위기 해결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80센트(0.9%) 상승한 배럴당 92.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69센트(0.63%) 오른 배럴당 109.6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에 발표된 미국의 7월 고용동향은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보다 증가한 반면 실업률 또한 상승해 미국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제3차 양적완화 가능성은 커졌다는 분석이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강력한 위기 해결 의지가 부각되며 유럽 재정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가 다시 생겨나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관계자들은 드라기 총재가 위기를 상당 부분 해결할 조치들을 조만간 실행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편 독일에서는 ECB의 위기 진화 역할 확대에 제동을 걸어온 자국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

금값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12월 인도분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6.90달러(0.4%) 상승한 온스당 1,616.2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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