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준결승에서 김현우는 프랑스의 스티브 게노를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김현우는 한국 레슬링에서 8년 만에 올림픽 결승에 오르게 됐다.
한국 레슬링은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복했지만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동메달 1개를 따내는 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었다.
한편 김현우는 한국 시간으로 8일 새벽 3시 헝가리의 타마스 로린츠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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