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차익 실현 매물로 뉴욕유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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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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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인턴기자=8일(현지시간) 뉴욕유가는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32센트(0.3%) 하락한 배럴당 93.35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12.17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욕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량 감소 소식에 상승하다가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방향을 틀었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는 지난주보다 370만배럴 줄어든 3억6천990만배럴로, 시장 전망치보다 많은 감소량이다.

브렌트유는 북해 유전지대의 생산 설비 점검에 따른 공급 감소 우려로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금값은 상승해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616.0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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