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CJ오쇼핑에서 완판된 등산복 입어보세요" CJ오쇼핑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한 물품을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오쇼핑이 9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CJ오쇼핑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하루' 자선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CJ오쇼핑의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CJ오쇼핑은 지난 2006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공동으로 매년 평균 2회의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CJ오쇼핑이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한 누적 물품은 총 8만여 점, 기부금액은 17억 원 상당에 달한다. CJ오쇼핑은 자사의 제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바자회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CJ오쇼핑 신입사원 14명이,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한 제품들을 직접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기증한 물건들은 아름다운가게 안국점 외에도 경기도 명학점·용인 죽전점 등 총 13개 매장에서 판매됐으며, 총 물품 수는 1만 6000여 점·약 5억 5천 만원 어치에 달한다.
CJ오쇼핑 김우진 홍보팀장은 "CJ오쇼핑은 그 동안 국내 농가 지원 프로그램 ‘1촌1명품’과 중소기업 협력 사업인 ‘1사1명품’과 같은 상생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아름다움가게와의 나눔 사업도 판매 수익금이 모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이는 CJ오쇼핑의 대표적인 상생활동"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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