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더 세련되고 강해진 Nikon 1 J2 발표…다음달 6일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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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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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니콘이미징코리아]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9일 새로운 렌즈 교환식 프리미엄 카메라 Nikon 1 J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 신제품인 Nikon1 J2를 전세계 동시 발표했다.

니콘은 이번 신제품에 대해 Nikon1 J1의 디자인과 편리함을 향상시키고 최근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20~30대 여성층이 주 고객층으로 부상함에 따라 여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컬러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Nikon 1 J2는 한층 선명해진 액정표시장치(LCD)모니터를 탑재하고 렌즈 조절 버튼만으로도 간편하게 전원을 켜거나 끌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됐다.

또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모드를 지원해 손쉬운 조작으로 고화질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크리에이티브 모드’는 야경, 야경인물, 역광, 간단 파노라마, 미니어처, 셀렉트 컬러 등 촬영 환경에 맞는 8종류의 촬영모드를 선택하면 누구나 전문가처럼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다.

Nikon 1 J2는 유효 화소수 10.1 메가 픽셀의 니콘 CX포맷 CMOS 센서와 DSLR D4와 D800과 동등한 화상 처리 엔진인 ‘엑스피드 3(EXPEED 3)’를 탑재해 선명한 색채로 사진과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또 촬영 대상을 놓치지 않는 촬상면 위상차 오토포커스(AF)와 어두운 장소에서도 정밀한 콘트라스트 AF를 탑재한 ‘어드밴스드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도입해 어떤 환경에서도 정확히 초점을 잡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당 약 10장의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AF를 고정할 경우에는 초당 약 60장의 속도로 촬영할 수 있다.

Nikon 1 J2는 카메라 초보자나 여성 사용자들도 간단한 조작만으로 고화질 사진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5개의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기존 Nikon 1 J1에서 제공하던 ‘스마트 포토 셀렉터 모드’, ‘모션 스냅 샷 모드’, ‘ 정지화상 자동모드’, ‘동영상 촬영모드’는 물론 ‘크리에이티브 모드’를 새롭게 제공해 다이얼을 돌리는 것만으로도 원하는 촬영 모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사진제공=니콘이미징코리아]
Nikon 1 J2는 Nikon 1 J1에 비해 2배 가량 선명한 약 92만 화소의 광시야각 7.62㎝(3형) TFT 액정 모니터를 탑재해 촬영, 재생, 화상 편집 시 깨끗하고 선명한 조작 화면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기존 Nikon 1 J1과 마찬가지로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한 직관적인 디자인을 채택해 사용자의 쉽고 간편한 조작성을 중점에 둔 것이 특징이다.

약 106 X 61 X 29.8mm의 크기에 무게는 약 237g(본체에 한함)이다.

Nikon 1 J2는 미러리스 카메라 업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오렌지 컬러를 포함해 핑크, 블랙, 화이트,실버, 레드 등 깊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6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감도는 ISO 100부터 ISO 3200까지 지원하며, 최대 ISO 6400까지 증감이 가능하다.

Nikon 1 J2는 다음달 6일 국내 출시된다.

우베바야시 후지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Nikon 1 J2는 한층 감성적인 기능과 심플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컬러로 20~30대 여성들에게 어필할 것”이라며 “니콘은 이번 Nikon 1 J2 출시를 통해 카메라라는 기계적 한계를 넘어 사진에 대한 즐거움을 제안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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