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창작스튜디오, 입출신작가 6명의 '이미지의 역습'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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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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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영일/ Complexman Ero 16, 2009, 130x162cm, 캔버스 위에 아크릴 컬러, 실크스크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 고양창작스튜디오는 팝아트 '이미지의 역습'전을 오는 13일부터 개최한다.

이 전시는 국립창작스튜디오 입주출신 작가인 유영운, 위영일, 하태범, 이세경, 박성연, 박승예등 6명의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미지들을 독자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전시 공간에 설치함으로써 사물에 대한 ‘공감’의 의식이 어떠한 양상으로 변화해 가는지를 새롭게 조명한다.

광고, 만화, 뉴스, 상표 등의 매체 혹은 사회적 통념을 통해 친근하게 느껴졌던 기존 이미지들이 작품으로 재탄생, 통념에 도전한다.

전시기간 동안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설명 프로그램과 참여작가와 함께하는 어린교육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얻을 수 있다. www. artstudio.or.kr. 전시는 9월 14일까지.
박승예/ Need What, 2011, 80cm x110cm, 종이 위에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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