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박태훈 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8일 경상남도 김춘수 행정지원국장에게 ‘태극기 기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제 67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상남도에 태극기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박태훈 본부장은 지난 8일 오후 경남도청을 방문해 김춘수 행정지원국장에게 ‘태극기 기증서’를 전달했다.
경상남도에 지원된 태극기는 모두 1000장으로 오는 15일 경남도청에서 개최 예정인 광복절 기념식 참석자들에게 지급되며, 일부는 경남도청 민원실 등 왕래가 잦은 장소에 비치돼 무료로 지급될 계획이다.
박 본부장은 “태극기 사랑이 곧 나라 사랑이자 경남 사랑”이라며 “오늘 전달된 태극기가 자긍심 고취, 더 나아가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경상남도에 이어 오는 13일에는 창원시에도 태극기 1000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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