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이 프로 최초 8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11일 이승엽은 대구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3회 상대 투수 김광삼의 슬라이더를 때려 우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달 29일 목동 넥센전에서 한·일 통산 500홈런 고지를 밟은 이승엽은 이로써 올 시즌 두 개의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