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육상 女경보 전영은, 실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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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2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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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인턴기자= 2012년 런던올림픽 육상 여자 경보 20㎞에서 전영은(24·부천시청)이 실격당했다.

11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 궁 앞 2㎞를 10번 왕복하는 코스에서 진행된 레이스에서 전영은은 14㎞ 구간까지 잘 걸었으나 이후 세 번째 반칙을 지적당해 중간에 레이스를 접었다.

경보 규칙은 선수가 한 발을 무조건 땅에 붙이거나 전진하는 다리의 무릎을 절대 굽혀서는 안 된다. 세 차례 규정을 어기면 심판이 실격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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