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관광재단, “중국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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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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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홈쇼핑’ 활용 의료관광객 유치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의료관광재단(대표이사 김봉기)이 국내 최초로 중국‘홈쇼핑’을 활용해 중국 후난(湖南)성 공략에 나섰다.

인천의료관광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후난성(인구 7120만명) 유일의 홈쇼핑 채널인 지아리고(嘉麗購)와 유치에이전트 신광그룹과 손잡고 홈쇼핑을 이용한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하고 있다.

지아리고 홈쇼핑은 후난성 14개시에 동시방영되며 2개 채널에 700만 가구 이상이 시청하고 있다.

또한 후난성 지역은 한국 드라마 ‘대장금’이 처음 방영된 한류의 진원지로 한국 의료와 관광에 높은 관심을 보여 기대를 모은다.

이번 홈쇼핑 촬영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뇌과학과 암센터를 보유한 가천대 길병원, 환승객과 외국인 환자를 위한 인하국제의료센터 개원을 앞둔 인하대병원 등 인천지역 종합병원 2곳을 대상으로 VIP건강검진 상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여기는 VIP고객에게 고급화·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과 월미도공원 등 인천 주요 관광지와 볼거리를 담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다는 전략이다.

이 사업은 소득수준이 빠르게 향상되고 건강에 대한 욕구가 증대하고 있는 중국 후난성 지역에 의료관광 ‘전초기지’를 마련하고 홈쇼핑 방식이라는 새로운 의료관광 마케팅 채널 방식을 구현해 나간다는 면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재단은 이미 지난 4월 베트남 VNK홈쇼핑과 업무 협약을 맺고 치과, 성형, 검진 3개 의료기관 상품을 대상으로 홈쇼핑 프로그램을 방영해 이달에 고객 24명이 입국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아리고 홈쇼핑 제작진은 지난 8월 5일 입국해 인천의료관광재단 대표이사 인터뷰를 통한 인천의료홍보를 시작으로 8월 7일 인천 주요 관광지와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등 의료기관 촬영을 마쳤다. 프로그램은 후난성 청사소재지인 창사시를 비롯해 주요 도시에 8월 말부터 하루 3회, 주 21회 방영될 예정이다.

인천의료관광재단 관계자는 “중국 홈쇼핑 채널을 통해 직접적인 의료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인천 의료인프라와 관광 홍보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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