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독도 적금' 특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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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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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까지 'Forever 독도! Fighting KEB! 적금 특판'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외환은행이 제6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도 적금’ 특판을 실시한다. 외환은행은 총불입한도 기준 최대 3600억원(신규불입액 기준 총 100억원) 한도로 특별금리를 지급하는 ‘Forever 독도! Fighting KEB! 적금 특판’을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1인당 월 1000원 이상 100만원 한도내 정기적립식 적금으로 1년제, 2년제, 3년제 중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의 사용목적에 맞게 1년제에서 3년제까지 복수 가입도 가능하지만 1인당 월 불입액은 1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금리는 1년제 4.15%, 2년제 4.45%, 3년제 5.05% 등 높은 금리가 지급되며 행사기간 동안 시장금리가 하락하더라도 가입시점과 상관없이 동일한 확정금리를 지급한다.

아울러 외환은행은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고취시키기 위해 공익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13~15일 가수 김장훈,배우 송일국, 한국체육대학교 학생 등이 경북 울진 죽변항에서 독도까지 220km를 헤엄쳐 건너는 ‘독도 횡단 프로젝트’에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한 것.

한편 외환은행은 지난 6월20일 한국방송공사와 ‘독도 영상보급 양해각서’를 체결, 한국방송공사가 송출하는 독도 영상을 제공받아 전국 360여개 영업점에서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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