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씨젠, 실적·B2B 모멘텀 강화에 ↑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씨젠이 하반기 실적을 비롯해 B2B(기업간거래) 모멘텀 강화에 연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씨젠은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4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83%(1600원) 오른 5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동양, 대우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개별기준 매출 130억원, 영업이익 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기 각각 43.2%, 100.0% 증가 했다”며 “이는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씨젠은 TOCE 기반 정량분석기술 해외 투어를 통해 다국적 분자진단업체와의 다양한 전략적 제휴가 하반기 이후 구체화될 것”이라며 “미국 주력 거래처인 바이오레퍼런스사의 커버리지 확대 및 추가적인 품목계약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 반영되며, 일본 및 유럽의 대형 임상검진센터와의 추가 공급계약 및 듀폰사향 푸드테스트 OEM 매출이 내년부터 가시화돼 중장기 전망이 밝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