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여름 상품 최종처분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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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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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여름상품 가격인하전을 진행, 시즌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는 최근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여름 상품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예년보다 10일가량 빨리 여름상품 최종처분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언더웨어 여름상품전을 통해 신상품 480만장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비비안, 비너스, 황신혜 팬티와 브라를 각각 3800원, 9800원에 판매한다. 쿨소재 언더웨어를 최대 50% 할인하며, 쿨트렁크와 드로즈를 5800원에, 아동팬티를 1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언더웨어를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짜리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복수구매 추가 에누리 행사를 마련해 동일 상품군에 한해 3매, 5매 구매시 각 10%, 15% 에누리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마트는 에스쁘리홈, 로렌데코, 러빙홈 등 5개 침구브랜드 여름상품을 최대 50%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또 여름 시즌의류도 최종 균일가전을 열고 데이즈 여름 티셔츠, 반바지를 각 5000원, 7000원, 9000원에 준비했다.

이외에 샌달, 수영복, 비치타올, 모기장 등 시즌상품을 최대 50% 가격 인하할 예정이다.

김진호 프로모션팀장은 "올해는 9월까지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여름시즌상품 수요가 계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평년보다 10일가량 일찍 시작하는 여름상품 최종 처분전을 통해 여름상품 구입을 하면 남은 여름도 시원하게 즐기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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