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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돈현 부산경남본부세관장> |
이돈현(54) 부산경남본부세관장은 13일 본부세관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45대 세관장 취임식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 세관장은 이날 “세계경기 불황으로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경제가 어려워진 만큼 경제활성화를 위한 세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경제활성화를 위해 세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기업들이 FTA를 잘 활용해 수출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부산지역은 우리나라 해상물류의 중심지로 원활한 물류흐름을 확보해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수립해 시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직원들이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처럼 열정을 가지고 세관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이 세관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 영동고, 중앙대, 미국 포틀랜드대를 졸업했다. 그는 제29회 행정고시를 합격했으며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국장, 관세청 심사정책국장·통관지원국장 등 관세행정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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