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숙박·상업용지“파란불”…주거용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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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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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상승세가 가속화되면서 건축허가 면적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됐다.

숙박·상업용 시설 등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주거용 등은 지난 7월부터 큰 폭으로 하락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올 7월 건축허가 면적은 16만7601㎡로 제주시 10만3700㎡, 서귀포시 6만390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6월 30만1176㎡에 비해 44% 감소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만7664㎡ 과 비교해서도 11% 줄어든 수치다.

다만 숙박시설 및 상업시설 등은 4만5585㎡에서 7만8487㎡로 72%나 증가했다.

하지만 도내 주거용 건축허가 면적이 7월 들면서 큰 폭으로 줄었다.

계절적 요인도 있지만 올 6월까지 증가세가 월등했던 건축허가 증가세가 꺾이면서 도는 도심권 건축면적이 포화상태에 다다랐다는 분석을 내놨다.

주거용인 경우 지난 6월과 7월을 비교해 보면 18만9710㎡에서 6만5533㎡로 66% 크게 줄었다.

공공용 면적인 경우에도 986㎡에서 81㎡로 무려 92% 가량 급감했다.

같은 기간 농수산용 면적 57%, 공업용 6%, 문교사회용 82%, 기타 분야 45%씩 각각 감소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숙박·상업용 건축허가 면적은 당분간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주거용 등은 딱히 상승세를 이끌러갈 요인이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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