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라 구자철, '캡틴 쿠'니까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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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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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라 구자철(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잘 가라 구자철. 과거 촌티 사진 대방출이라는 제목으로
구자철 선수의 감추고 싶은 과거 사진이 대방출 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덥수룩한 머리에 다소 촌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구자철의 과거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중에는 동료인 기성용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사진도 있다. 구자철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깨와 얼굴 사이에 전화를 끼고 있는 사진이다. 70년대 나일론 점퍼 같은 져지를 입고 있거나 나름 멋있는 척하며 허세를 부리는 사진도 있다.
 
모든 사진에서 자신감 있는 표정을 짓고 있는 구자철의 과거 사진에 누리꾼들은 지금 이미지와 정말 다르다. 잘 가라 구자철”,“제목부터 끌린 잘 가라 구자철역시 매력적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자철은 지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활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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