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주가 향방 수주 속도가 관건 <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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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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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대신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향후 주가 향방은 해양플랜트와 육상플랜트의 수주 회복 속도에 달려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낮아진 기대치 보다 더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현대삼호중공업의 수익성 급락, 현대오일뱅크의 적자 전환, 건설기계 사업부의 수익성 악화가 기대치보다 낮은 실적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3분기에는 현대오일뱅크의 수익성 회복으로 2분기 대비 크게 회복될 것”이라며 “현대오일뱅크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의 수익성은 기존 예상치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발했다.

전 연구원은 또 “해양·육상플랜트 사업부의 의미있는 수주 회복이 4분기 중·후반에나 예상된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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