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 산동성 GDP 9.7% 성장, 전국 3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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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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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통신원= 2012년 상반기 전국 GDP 총액 기준, 산동(山東)성이 광동(廣東)성, 장쑤(江蘇)성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최근 산동성 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산동성 GDP는 2조 4118억 1000만 위안으로 중국전체 성장률 보다 1.9% 높은 9,7%를 기록하며 전국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산동성 주요 도시들의 GDP 총액을 보면 칭다오(靑島)는 3206억 5800만 위안, 옌타이(煙台)는 2402억 1000만 위안, 지난(济南)은 2185억 900만 위안으로 1위~3위를 기록했다. GDP 성장률의 경우 빈저우(濱州)는 17.4%(총액 829억위안), 랴오청(聊城) 17.3%(총액 839억위안), 옌타이 17%(총액 2402억위안)로 1위~3위를 차지했다.

산동성 17개 주요도시들은 모두 GDP 성장률 15% 이상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동성 통계국은 “산동성이 현재 GDP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경제기반이 부실하다”고 지적하며 “향후 안정적인 경제성장, 경제구조 개선, 인플레이션 관리 등을 통해 이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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