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T는 전거래일보다 900원(2.70%) 오른 3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요 증권사들은 KT의 경영체게 개편은 장기적인 실적 개선 요인이 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남곤 동양증권 연구원은 “기업분할은 책임 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휴 및 인력 수급 측면에서의 유연성을 꾀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심을 가질만한 것은 부동산 부문 분할로 숨겨져 있던 자산 가치에 대한 인식적 환기를 통해 밸류에이션이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