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3개월 동안 개최된 여수박람회에서 제주전시관을 관람한 방문객이 연 100만명을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전시관은 ‘해녀가 존재하는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세계의 보물섬으로 거듭난 제주’‘제주의 생태환경 가치’를 주제로 운영됐다.
관람객들은 영상을 통해 소라, 전복 등 해산물을 캐는 모습, 숨비소리 등 해녀의 물질작업에 대해 색다른 관심을 보였다.
도 관계자는 “아시아의 아마조네스라는 여성 이미지, 세계 7대자연경관, 제주의 돌담길과 유채꽃 배경으로 한 올레길 각 코스별 특성 등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세계의 보물섬인 아름다운 제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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