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3만 원 미만(16.2%), 5~8만 원(11.4%), 8~10만 원(6%), 10만 원 이상(1.4%)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의 평균은 4만5000원이다.
데이트 비용 부담은 누가 내야 하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절반(48.2%)이 남녀 성별에 상관없이 ‘경제력이 좋은 사람이 더 부담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대학생들은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이 가장 얄미울 때가 ‘당연히 상대방이 낼 것으로 생각할 때(35.9%)’라고 대답했다.
2위로는 ‘이번엔 내가 냈으니 다음엔 네가 사’(17.9%)‘라고 말하는 것, 3위는 ’말로만 내가 살게라고 하면서 눈치 볼 때(13.5%)‘가 차지했다.
데이트 비용 중 가장 많이 지출하는 항목으로는 ’식사‘가 66.7%로 1위를 차지했으며 ’차·디저트(10.9%)‘, ’술(7.2%)‘, ’영화(6.2%)‘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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