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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관광재단, 베트남 VNK 홈쇼핑 고객 최초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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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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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의료관광시장 활성화 본격화 <br/>베트남 VNK 홈쇼핑 고객 최초 입국 환영 행사 열어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지난 4월 12일 베트남의 유일한 24시간 홈쇼핑 채널인 베트남 VNK 홈쇼핑, 베트남 국영여행사인 하노이투어리스트와 의료관광 및 홈쇼핑시장 진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결과로 6일 최초의 베트남 홈쇼핑 고객 24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의료관광객들은 인천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인 나은병원, 위드미병원에서 의료관광을 체험했다.

아울러 2차 홈쇼핑 고객은 27일 입국 예정으로 앞으로 매월 최소 약 20~30명의 고객들이 홈쇼핑 상품에 참여했던 인천 의료기관을 방문 할 예정이다.

이번 베트남 홈쇼핑에 참여한 인천나은병원, 위드미병원, 청아치과로 재단은 앞으로 인천의 여러 의료기관들도 다양한 상품을 통해 베트남 고객들을 유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들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천 송도 브릿지 호텔에 머무르면서 인천의 대표 관광지 강화도, 월미도, 자유공원 및 차이나타운 등을 방문,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경험했다.

의미있는 첫 고객 입국을 기념해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일정 마지막 날 베트남 VNK 홈쇼핑 정일환 회장, 인천의료관광재단 김봉기 대표이사 및 (주)월드여행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를 가졌다.

베트남측 대표자는 이번 ‘인천의료관광’을 통해 인천의 최첨단 의료시설과 최고의 의료진들에 깜짝 놀랐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병원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이 베트남보다 무더운 날씨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웃으며 말했다.

재단은 반신반의 했던 홈쇼핑이라는 새로운 의료관광의 마케팅 채널 방식으로 고객 유치를 실질적으로 성공을 거둠으로써 인천의 의료관광 뿐만이 아닌 한국의 의료관광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인천의료관광재단은 향후에도 창조적인 마케팅 방식을 통해 인천헬스케어시티로 도약하기 위해 온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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