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는 2012년 2분기 매출 2조4481억원, 영업이익 2335억원, 순이익 37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매출(2조3766억)에 비해 3% 증가한 수치이지만 영업이익은 전분기(2335억) 대비 65%, 순이익은 전분기(2048억) 대비 82% 감소한 수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 1조9967억 원 대비 23% 증가, 영업이익 2320억 원 대비 65%감소, 순이익 2048억 원 대비 82% 감소했다.
이에 따라 GS는 2012년 상반기 매출액 4조7805억 원, 영업이익 3152억원, 당기순이익 237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매출액 17% 증가, 영업이익 52% 감소, 순이익 60%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
GS 관계자는 “자회사인 GS리테일과 GS글로벌의 매출액 증가에 따라 GS의 매출액은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으나, 유럽 재정위기 현실화와 중국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국제원유가격과 정제마진이 하락함에 따라 GS칼텍스의 이익 감소 등으로 인해 GS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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