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독일 통계청은 독일의 경제성장률은 전분기(0.5%)보다 낮은 0.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블룸버그의 조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독일의 2분기 경제성장률을 0.2%로 예상했다. 특히 소비 및 무역이 2분기 경제성장을 이끌었다. 독일 통계청은 수입보다 수출규모 커져 부진한 제조업 부문을 상쇄했다고 전했다.
유럽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을 중심으로 거대한 재정적자로 인해 강력한 긴축정책을 실행했다. 공공지출을 줄이고 실업자는 최고수준으로 늘어났다. 이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이어지며 수출시장에서 독일의 상품 수요도 급격하게 하락했다. 지난달까지 3달 연속 독일의 비즈니스 신뢰지수와 제조업 지수는 수축했다.
토비아스 블래트너 다이와마켓 이코노미스트는 “독일은 수출주도형 국가다”며 “독일 경제는 주변 경제가 잘 되어야 더불어 성장하기 때문에 하반기 저조한 경제전망에도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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