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14일 오후 1시30분쯤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북동 6km 해상을 항해 중이던 선박의 선장이 A(34)씨의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정을 동원해 A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한편 A씨는 지난 9일 오전 3시30분쯤 인천대교 주탑 부근 갓길에 자신의 차량을 세워두고 바다로 투신했으며 인천해경은 이날부터 5일 동안 헬기 7대과 36척의 해경경비·해군함정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