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임원, 강남 아파트서 투신 자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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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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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통사 임원, 강남 아파트서 투신 자살해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대기업 계열사 임원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7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동통신회사 임원 이모(45)씨가 떨어져 숨졌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숨지기 전 이씨가 친척에게 "아이들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씨ㅏ 업무상 스트레스로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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