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서울 강변 운행버스, 의정부까지 연장운행

  • ‘2번 버스, 1-2번으로 변경, 연장 운행’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오는 20일부터 남양주 별내지구~서울 강변역 운행하는 2번 버스를 1-2번 버스로 변경, 의정부까지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1-2번 버스는 의정부 보람병원~송산1동 주민센터~남양주 별내지구~퇴계원로타리~구리시청~서울 워커힐~강변역 연장 운행된다.

1일 10대가 15~2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당초 운행되던 2번 버스는 남양주 별내지구~서울 강변역까지만 운행돼왔다.

시는 연장 운행으로 별내지구에서 의정부로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통학하는 학생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의정부지역에 거주하다가 별내지구로 이사 온 일부세대는 의정부지역으로 운행되는 버스가 없어 짧은 거리임에도 2~3회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현재 별내지구는 8개 노선버스가 운행되고 있어 교통불편이 많이 해소됐지만 지구별 아파트 입주승인, 입주율 증가에 맞춰 버스증차와 노선을 계속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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