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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데이터 무제한 로밍 이용자 전년 비해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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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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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SK텔레콤 데이터 무제한 로밍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

SK텔레콤은 데이터 무제한 로밍을 이용하는 SK텔레콤 가입자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8월 14일 2만 8000명 수준이었나 올해 같은 기간 7만명에 이르는 등 스마트 로밍족이 25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데이터로밍 무제한 상품은 출시 1년 만인 지난해 10월 10만명을 돌파한 후 5개월 만인 지난 3월 20만명, 지난 14일 40만명을 돌파하며 5개월 주기로 200%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이용자와 해외출국자 증가에 발맞춰, 데이터로밍 서비스 제공 국가를 대폭 확대하고, 상품요금을 지난 5월 일 1만2000원에서 9000원으로 25% 인하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0년 10월 일본 로밍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인 이래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 패스(One pass), 브릿지 데이터무제한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인 『T로밍 무제한 One Pass』의 경우 이용요금이 1일 9천원으로 국내 이동통신사 중 가장 저렴하며, 가장 많은 79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79개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서비스 하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 나라를 이동하는 여행객들에게 더 혜택이 많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로밍요금을 실시간으로 안내해주는 T로밍 요금계산기, 10만원 이상 데이터 로밍 사용시 자동 차단하는 데이터 로밍 월상한, T로밍 스마트가이드 앱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출시해 안전한 데이터 로밍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왔다.

SK텔레콤이 데이터로밍 무제한 상품 사용 경험이 있는 남녀 32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의 91%는 데이터 로밍 무제한에 대해 재이용 의향이 있다고 밝혀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해외 여행시 스마트폰을 활용해 길찾기(지도) 교통편·맛집 검색 등 여행지 정보 찾기(44%),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사용(38%), 이메일 확인(12%) 순으로 즐겨 이용한다고 답했다.

이성영 SK텔레콤 제휴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에 걸맞게 고객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요금제와 부가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차별화된 로밍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해외 어디를 여행하든 안심하고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무제한 데이터 로밍 사용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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