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 23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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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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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인턴기자=부이꽝빙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이 오는 23일 방한한다.

빙 장관은 7박8일의 방한기간 동안 기획재정부와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등 한국 정부와 재계 인사들과 만나 투자개발 협력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또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방문해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연장 협약에 서명하는 등 한국이 과거 추진한 국가경제개혁의 노하우 전수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그는 아울러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코트라는 물론이고 삼성전자, 포스코, 수출입은행 등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을 찾아 감사의 뜻과 함께 투자확대 등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빙 장관은 28일 부산을 방문, 현지에서 활동 중인 민간단체 `베트남을 사랑하는 모임(베사모·회장 박광주)’ 관계자들과 환담을 갖고, 30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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