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낮 12시쯤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냉정리에서 A(68)씨가 농수로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7시30분쯤 폭우로 인삼밭이 걱정돼 상태를 확인하겠다며 집을 나선 A씨가 몇 시간 뒤에도 귀가하지 않자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다.
강화소방서는 오전 11시50분쯤 인삼밭 주변을 수색해 10여분만에 숨진 A씨를 냉정리 대청교 아래 농수로에서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폭우로 농수로에 빠져 숨졌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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