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433만달러 규모로 베트남 제3의 도시이자 최고 관광지로 부상중인 다낭시에 전자정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현대정보기술은 다낭시에 주민관리시스템, 운전면허시스템, 지리정보시스템, 전자구매시스템 등 총 12개의 필수 전자정부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중호 현대정보기술 전략사업부문장은 “그동안 베트남에서 쌓아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면서 “이번 사업 수주는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에 한국의 전자정부 경험을 수출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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