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쿠아도르 정부, 어산지 망명 허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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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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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지영 기자=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의 에쿠아도르 망명이 허용될 전망이다.

뉴욕타임즈(NYT)는 15일(현지시간) “에쿠아도르 정부측 관계자가 공식적인 망명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어산지를 대사관에 체류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어산지의 망명 여부는 16일 라파엘 코레아 에쿠아도르 대통령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약 두 달 전부터 영국 런던 소재 에쿠아도르 대사관으로 피신해 체류하고 있는 어산지는 영국 정부에 의해 미국으로 추방되면 최대 사형에 처할 가능성이 있다고 에쿠아도르 정부는 보고 있다.

어산지는 수 많은 정보원의 도움을 받아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는 물론, 세계 각국의 1급 비밀 문서 전문을 인터넷에 공개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각국의 주목을 받아왔다.

어산지는 스웨덴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미국에서는 국가 기밀문서 공개로 간첩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영국정부는 에콰도르가 어산지의 망명을 허용할 경우 어산지가 피신해 있는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 진입해 어산지를 체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양국 간 외교 갈등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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