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지난 14일 대전 동구 가양동 자신의 원룸에서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살해된 A씨는 김씨의 형에게 발견됐다.
이후 경찰은 김씨를 A씨의 유력한 살해용의자로 보고 추적해왔다.
김씨는 지난 15일 오후 112에 자수 의사를 밝혔다가 다시 자취를 감췄으나, 인근을 조사 중이던 경찰이 행적이 수상한 김씨를 임의동행 형식으로 파출소로 데려와 조사를 벌여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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