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하6 극초음속비행기 시험비행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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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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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호남 인턴기자=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공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무인 극초음속 비행기(X-51A·웨이브라이더)의 시험 비행이 실패했다.

미 오하이오(洲)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 연구소의 찰리 브링크는 15일 성명을 통해 “X-51A의 스크램제트 엔진 점화를 시도조차 못한 채 비행이 실패로 끝나 안타깝다”며 “모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스크램제트 엔진 점화전까지 계획대로 모든 것이 완벽했다”고 전했다.

X-51A는 캘리포니아 포인트 무구 해군 항공 시험 비행장에서 B-52폭격기에 실려 이륙한 뒤, 스크램제트 엔진을 점화해 마하 6(시속 5800km)의 속도를 낼 계획이었다.

B-52폭격기에 실린 X-51A가 분리에 성공하면서 시험비행은 성공적으로 흘러간 듯 했다. 하지만 X-51A는 분리 15초 뒤 한쪽 꼬리날개에서 결함이 발견돼 스크램 제트엔진 점화에 실패했다. 총 15초간의 비행을 끝으로 X-51A는 태평양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이날 진행된 X-51A의 시험 비행은 2010년 5월, 2001년 6월이후 세 번째다. 군 관계자는 마지막 남은 X-51A 1대의 시험 비행 계획에 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미 공군은 X-51A 웨이브라이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약 1억4000만달러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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