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확대 방안‘을 주제로 구미에서 열린 제13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오늘 논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정부가 신속하게 처리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외국 기업의 투자여건을 정부가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면서 “기업의 투자여건을 만드는 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모두 적극적으로 노력해주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 한중정상회담에서 후진타오(胡錦濤) 주석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한국에 투자를 확대하고 싶다”고 한 발언을 들며 “관광 이외의 분야에서도 중국의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장관들이 논의했으면 한다”고도 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회의 주제는 외국인 투자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국가별 맞춤형 투자 유치전략을 강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김천혁신도시 현장을 방문해 “혁신도시라는 곳을 처음 와본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장보고에서 이전기관의 `호화청사’가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에너지 절약형 건축을 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오해”라며 “오해를 안 사도록 언론과 국민에 적극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는 현 정부에서 지정된 5개 국가산업단지 중 1곳이으로 김천혁신도시는 `노무현 정부‘ 시절 추진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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