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대구도시공사, 신재생에너지 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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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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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와 대구도시공사는 최근 대구도시공사에서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기술교류-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의 주요 골자는 지역난방공사와 대구도시공사가 각종 개발 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우드칩 열병합발전시설의 연료로 재활용하고 향후 집단에너지사업 시행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개발과 활용사업 등에 기술교류 및 상호협력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의 첫 사업으로 달성군 구지읍의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 1만2800톤을 우드칩 열병합발전시설의 연료로 재활용함으로써 1700여톤 원유수입 대체와 이를 통한 온실가수 6000여톤을 절감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의 임목폐기물을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로 재활용시 아파트 1600여세대(85㎡)에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난방열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을 확보하게 된다.

지역난방공사는 2006년 산림청, 2008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공사, 경기도시공사, 2009년 경상북도개발공사, 2010년 한국도로공사와도 신재생에너지자원을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국가에너지 절감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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