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성주현)는 “스포츠와 예술의 향연을 한 무대에서 느낄 수 있는 아이스 쇼의 대명사, 감동과 환희의 결정체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2012 볼쇼이 아이스 쇼’ 공연이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빙상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볼쇼이 아이스 쇼 공연은 세계적인 명장 ‘이고르 보블린’을 단장으로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나탈리아 베스티미아노바’, ‘안드레이 부킨’과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드미트리 드미트렌코’ 등 세계최고의 기량을 갖춘 40여명의 스타군단들이 환상적인 기술과 표현력으로 짜릿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전년도에 품격 높은 공연으로 매진까지 기록하며 고양시민의 큰 인기와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공연은 ‘이고르 보블린’만의 독창적인 시각과 테마별 연출이 돋보인 가장 대표적인 작품 ‘백조의 호수’,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갈라쇼’를 통해 수준 높은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펼쳐지며, 가격은 4만4천원 ~ 6만6천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특별히 고양시민에게는 질 높은 공연을 부담 없이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입장료가 30%할인되며, 24일공연은 고양시 관내노약자,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가장등 약 1천여명의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무료공연을 하기로 주최측과 협의를 완료한 상태이다.
앞으로도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시민제일주의” 시정 실천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인 돌봄계층에게 사랑의 빵 제공, 각종 행사(경기)무료 초청, 수영강습등 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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