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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17일 오전 11시 35분 집무실에서 '서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자 '서울모델협의회' 위원장으로 노동문제 전문가인 윤진호 인하대 경제학부 교수를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한다.
윤 교수는 경제학 박사로 노동문제과 실업대책에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며 중앙정부의 노사정위원회 공익위원을 역임한 경험이 있어 노사민정협의회·서울모델협의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위촉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박 시장이 위원장인 서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서울지역 노사관계 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고민하기 위해 조직된 기구다. 위원은 총 10명으로 박 시장과 근로자단체, 사용자단체, 시의원,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공익대표(학계·시민단체·언론계·노동전문가·법조계) 1명씩 구성된다.
서울모델협의회는 서울시 노사민정협의회의 특별위원회로 서울메트로, 도시철도공사, 시설공단, SH공사 등 서울시 6개 투자·출연기관의 근로조건 및 임금·복지 등을 협의하는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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