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블랙베리 버전 출시…동남아 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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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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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NHN은 자사의 일본법인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블랙베리용 라인 앱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라인은 무료통화와 무료메신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으로 현재 전세계 230개 이상의 국가에서 55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사용하고 있다.

NHN은 이번 블랙베리용 출시로 블랙베리 이용자가 많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특히 사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인은 동남아시아 현지 주요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마케팅 활동 또한 활발히 전개해나가고 있다.

NHN 관계자는 "현재 제공 중인 아이폰·안드로이드 버전, PC 버전, 태블릿용 브라우저 버전, 윈도우폰 버전에 이어 블랙베리 버전을 새로 출시한 라인은 멀티 플랫폼·디바이스를 지원하는 모바일 메신저로서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서비스 편의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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