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생쥐의 다리에 혈액이 통하지 않게 해 괴사 부위를 만든 뒤 3개 그룹으로 나눠 식염수, 정상산소 배아줄기세포, 저산소 배아줄기세포를 각각 주입한 결과 저산소 조건에 배아줄기세포를 주입한 쥐들이 상처 부위에 혈류량이 늘었을 뿐 아니라 혈관으로 분화가 촉진됐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저산소 조건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더욱 안전하고 용이하게 줄기세포의 분화속도와 분화방향을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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