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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구한 엄마 개, "자식을 위해선 불구덩이도 두렵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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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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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끼 구한 엄마 개, "자식을 위해선 불구덩이도 두렵지 않아"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새끼를 살리기 위해 불구덩이에 무려 다섯번이나 뛰어들어간 어미 개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가슴을 울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새끼 구한 엄마 개'라는 제목으로 불길속에서 새끼 다섯 마리를 구한 어미개 '아만다'의 사연이 게재됐다.

칠레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이 화재 진압을 하던 중 셰퍼드 믹스견인 아만다는 해당 건물 건물에 뛰어들어 자신의 새끼를 구했다.

아만다는 다섯 마리의 새끼를 차례로 물어서 소방 차량 내부로 옮겼고 네 마리의 새끼 개는 무사했다. 하지만 새끼 한 마리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보다 더 진한 모정이다" "사람보다 더 정의롭다" "폭풍 감동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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