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올해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에 적기가 출현, 주요 시설을 공격하는 상황을 가정한 실제 주민 대피훈련으로 진행된다.
또 양평읍 주요 시가지 교통통제와 함께 군 작전차량과 소방서 등의 재난응급복구 비상차로 기동훈련이 실시된다.
훈련은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모든 차량은 도로 갓길에 정차하고, 가정과 상가 등에서는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대피하면 된다.
이어 방송을 청취하며 절전훈련에 따라 에어컨과 선풍기, 다리미, 세탁기 등 가전제품의 사용을 일시중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전시 공습에 대비한 전국 단위 실제 대피훈련인 만큼 군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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