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대학교수 52명, “12월 19일은 안철수·국민이 승리하는 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17 14: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공개 지지 선언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일부 대학교수들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

‘한국비전 2050 포럼’ 소속 36개 대학 52명의 교수는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안철수를 지지하는 대학교수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는 국민에게 발견된 대선 후보”라고 주장했다.

포럼 대표인 이장희 한국외대 교수는 “안 원장은 ‘안철수의 생각’을 통해 국민이 자신에게 나라를 맡긴다면 이렇게 경영하겠다는 매뉴얼을 밝혔고 국민의 화답과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며 “대학교수가 공개지지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 화답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취지문에서 “새누리당과 현 정권은 재벌보호정책이나 4대강 사업, 편향된 외교 등으로 국민의 고통지수를 한계치를 넘게 했다. 민주당 역시 계보정치와 특권 챙기기로 국민에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국민 스스로 지도자를 세우겠다는 교감이 형성됐고 이에 교수들이 국민에게 용기를 줘야겠다는 뜻에서 지지 선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럼은 안 원장에 대한 신뢰가 정의·복지·평화의 실천의지, 국민화합과 상생을 행한 열정. 진정성을 가진 통찰력 등으로부터 비롯됐다며 12월 19일을 안 원장과 국민이 승리하는 날로 만들자고 촉구했다.

지난 4월 창립한 포럼은 교수와 전문인, 시민사회 인사 중심으로 500여명이 소속돼 있다.

한편 단체는 이번 회견이 안 원장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