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선교 군수와 남현우 서장은 이같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응급상황 발생시 생명 살리기에 상호협력할 뿐만 아니라 구조·응급처치 교육 지원, 자동제세동기 설치·관리 협력 등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또 양평지역 파출소 12곳에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된다.
이와함께 매월 둘째주 금요일마다 양평군보건소와 양평소방서 상설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도 진행된다.
김 군수는 협약식에서 “응급환자의 1분1초는 생명을 결정짓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이 24시간 파출소에서 운영되는 자동제세동기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 서장은 “위급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적극적인 인프라 구축된 것은 경찰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파출소 경찰관은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익혀 군민의 소중한 생명살림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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