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21% 오른 7,011.37로 장을 열었다. 지난 4월 7천선까지 올랐던 DAX는 유로화 위기로 하락했으나 최근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31% 상승한 5,852,62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35% 뛰어 3,492.81로 거래를 시작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캐나다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로화 지지 방식에 독일도 찬성하는 입장을 밝혀 상승세를 유도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미국 경제의 거시 지표가 느린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고 주요 중앙은행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세를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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