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사회복지 모금전문가 양성교육 개설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은 ‘사회복지 모금전문가 양성교육’을 오는 30일부터 2일 과정으로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모금이나 홍보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을 통해 모금과 모금조직을 이해하고 전반적인 모금방법과 모금 전략 습득을 목표로 한다.

이 과정은 비영리 단체의 모금 컨설팅을 지원하는 ‘(주)도움과나눔’과 연계하여 전문성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며, 모금의 이해, 모금조직 및 모금가, 스토리텔링, 모금 전략 및 기부자 이해, 관계중심 거액모금, 대중모금 등의 내용을 습득하게 된다.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9월부터는 사회복지 모금전문가 초급과정(비영리 마케팅과 모금 전략 과정)을 사이버과정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모금전문가 양성을 통해 급증하는 복지욕구에 대한 재정압박을 완화할 수 있는 잠재적 복지자원 발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교육팀(031-267-9353)으로 문의하면 된다.